뉴스 요약
- 텐 하흐가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두면서 경질 압박을 받고 있으며 투헬이 완벽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팀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며 3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둔 후 맨유에서의 텐 하흐 시대는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가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두면서 경질 압박을 받고 있으며 투헬이 완벽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팀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며 3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둔 후 맨유에서의 텐 하흐 시대는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다. FA컵 결승전에서의 우승이 벼랑 끝에 몰린 텐 하흐가 자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맨유는 여전히 다른 대안을 모색했다.
올해 초 맨유의 축구 운영을 맡은 짐 랫클리프 경이 이끄는 이네오스는 여러 유명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때 전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텐 하흐의 후임에 근접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이를 거절 했고,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팀의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투헬 감독은 다시 한번 압박을 받고 있으며, 전 아스널과 첼시의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는 맨유의 수뇌부들이 투헬 감독을 다시 한번 설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갈라스는 '갬블링 존'과의 인터뷰에서 "토마스 투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가 클럽에 들어와서 2년 동안 시간을 갖고 팀을 꾸린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첼시에서 투헬은 매우 조직적이었고 선수들은 그를 존경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몇 개의 다른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가 성공한 이유를 알 수 있으며 첼시에게 상황을 반전시킬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헬과 맨유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부분 전문가인 마르셀 라이프는 맨유가 투헬이 요구한 수준의 이적 통제권을 주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는 인터뷰에서 "나는 투헬이 텐 하흐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많은 돈을 걸었을 것이다. 최근에 그와 매우 가까운 사람과 또 다른 대화를 나눴다. 거의 일치하는 의견이었다"라고 밝혔다.
그 후 이적이 무산된 이유를 묻자 라이프는 "팀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달랐기 때문이다. 투헬은 거의 결승선까지 왔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 나는 맨유 수뇌부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주지 못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대답했다.
맨유의 수뇌부들은 이번 여름을 앞두고 이적 전략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텐 하흐가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텐 하흐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여전히 이적에 대해 큰 발언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영입한 5명 중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2명은 아약스에서 텐 하흐와 함께 뛰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팀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며 3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둔 후 맨유에서의 텐 하흐 시대는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다. FA컵 결승전에서의 우승이 벼랑 끝에 몰린 텐 하흐가 자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맨유는 여전히 다른 대안을 모색했다.
올해 초 맨유의 축구 운영을 맡은 짐 랫클리프 경이 이끄는 이네오스는 여러 유명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때 전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텐 하흐의 후임에 근접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이를 거절 했고,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팀의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투헬 감독은 다시 한번 압박을 받고 있으며, 전 아스널과 첼시의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는 맨유의 수뇌부들이 투헬 감독을 다시 한번 설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갈라스는 '갬블링 존'과의 인터뷰에서 "토마스 투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가 클럽에 들어와서 2년 동안 시간을 갖고 팀을 꾸린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첼시에서 투헬은 매우 조직적이었고 선수들은 그를 존경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몇 개의 다른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가 성공한 이유를 알 수 있으며 첼시에게 상황을 반전시킬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헬과 맨유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부분 전문가인 마르셀 라이프는 맨유가 투헬이 요구한 수준의 이적 통제권을 주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는 인터뷰에서 "나는 투헬이 텐 하흐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많은 돈을 걸었을 것이다. 최근에 그와 매우 가까운 사람과 또 다른 대화를 나눴다. 거의 일치하는 의견이었다"라고 밝혔다.
그 후 이적이 무산된 이유를 묻자 라이프는 "팀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달랐기 때문이다. 투헬은 거의 결승선까지 왔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 나는 맨유 수뇌부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주지 못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대답했다.
맨유의 수뇌부들은 이번 여름을 앞두고 이적 전략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텐 하흐가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텐 하흐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여전히 이적에 대해 큰 발언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영입한 5명 중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2명은 아약스에서 텐 하흐와 함께 뛰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