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 번째 근육 부상을 당한 음바페는 결국 경기장에서 36분도 채 뛰지 못하며 호드리구와 교체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처음에는 음바페의 교체에 대해 햄스트링의 불편함으로 치부하며 문제를 경시했지만, 이후 의료 진단 결과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어 향후 음바페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음바페의 부상으로 인해 12월 19일(한국 시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인터콘티넨탈 컵 결승전 출전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피셜] '결국 음바페까지 쓰러졌다'... 갑자기 허벅지 잡고 조기 교체→결국 "최대 10일 아웃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12-13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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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시즌 두 번째 근육 부상을 당한 음바페는 결국 경기장에서 36분도 채 뛰지 못하며 호드리구와 교체됐다.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처음에는 음바페의 교체에 대해 햄스트링의 불편함으로 치부하며 문제를 경시했지만, 이후 의료 진단 결과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어 향후 음바페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음바페의 부상으로 인해 12월 19일(한국 시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인터콘티넨탈 컵 결승전 출전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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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상승 곡선을 타던 중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서비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검사한 결과, 왼쪽 다리 허벅지 부상 진단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공식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 예선 6라운드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선발 출전했었다.

음바페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렸지만 전반 36분 갑자기 자신의 허벅지를 잡으며 쓰러졌다. 시즌 두 번째 근육 부상을 당한 음바페는 결국 경기장에서 36분도 채 뛰지 못하며 호드리구와 교체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처음에는 음바페의 교체에 대해 햄스트링의 불편함으로 치부하며 문제를 경시했지만, 이후 의료 진단 결과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어 향후 음바페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대 10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예후라면 이번 주말에 열리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중요한 라 리가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음바페의 부상으로 인해 12월 19일(한국 시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인터콘티넨탈 컵 결승전 출전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기는 클럽에게 중요한 경기로 여겨지고 있으며, 음바페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음바페 개인뿐 아니라 팀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빡빡한 일정과 여러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은 부상자 증가라는 위기 속에서 선수단을 합리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시즌 내내 스쿼드의 뎁스를 강조해 온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팀의 회복력과 전술 유연성을 시험할 예정이다.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 리가 순위에서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 시간)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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