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 없이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실제로 맨유는 무능력한 공격진의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우선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가 아니라는 점, 아직 이적시장을 겪지 못했다는 점 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4명 3115억 옆집과 비교되네!' 아모림 좌절, 무능력한 공격진 보강도 없었다...황당 이유 "여름에 투자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5-02-04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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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 없이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 실제로 맨유는 무능력한 공격진의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 우선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가 아니라는 점, 아직 이적시장을 겪지 못했다는 점 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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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 없이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옆집 맨체스터 시티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비토르 헤이스 , 오마르 마르무시, 니코 곤잘레스 4명을 영입하는 데 1억 7,220만 파운드(약 3,115억 )를 지불한 것과 대비되는 모양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부임 이후 첫 이적시장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팀 전력이 크게 나아졌다고 보긴 어려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맨유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단 28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1.17골에 불과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최저 기록에 가깝다. 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구단은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 사우스햄튼, 에버턴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맨유는 무능력한 공격진의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 24경기에서 8승 5무 11패(승점 29)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팀을 떠난 이후 맨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으나 중위권을 벗어난 성적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후 젊은 지도자 아모림을 선임하며 반전을 꾀했다.

아모림은 팀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올드트래포드에 도착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모림 감독을 옹호하는 여론이 주를 이뤘다.


당연한 결과이다. 우선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가 아니라는 점, 아직 이적시장을 겪지 못했다는 점 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맨유는 그간 신임 감독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맨유 팬들이 겨울 이적시장을 기대하는 이유였다. 아쉽게도 맨유는 패트릭 도르구, 아이작 헤이든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를 떠나보냈으나 기대하던 공격수 영입은 없었다.


그러자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를 설명했다. 그는 "래시포드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왼쪽 수비수를 영입해 균형을 찾고자 했을 것이다"라며 "아모림 감독은 구단의 재정 상황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 부임했다. 맨유는 여름에 투자할 것이다"라며 구단의 선택을 옹호했다.

사진=미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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