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38·알 이티하드)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17경기에 나와 15골을 기록했다.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는 아스널에게 안성 맞춤인 선수다.

'유니폼 찰떡이네' 아스널 사우디에서 9번 공격수 데려오나? 벤제마, 아스널 저지 입은 영상에 '반응 폭발'

스포탈코리아
2025-02-05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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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림 벤제마(38·알 이티하드)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 벤제마는 이번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17경기에 나와 15골을 기록했다.
  •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는 아스널에게 안성 맞춤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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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카림 벤제마(38·알 이티하드)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벤제마가 아스널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됐다'라고 밝혔다.


벤제마는 3일 자신의 개인 SNS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벤제마는 데니스 베르캄프가 마킹된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별다른 의미 없이 입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스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아스널로 가는거야?", "아스널 유니폼 잘 어울린다", "아스널에는 9번 공격수가 필요해 너도 알지?" 라며 벤제마가 아스널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을 보강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를 영입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 역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라며 아스널이 9번 공격수 보강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어 '벤제마는 지난해 1월에도 아스널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남기로 결정했다'라며 아스널이 이미 벤제마에게 관심을 보였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TN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아스널의 이적 담당자였다면 벤제마를 영입했다. 반년 임대로라도 데려왔을 것이다"라며 벤제마가 아스널에 어울린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17경기에 나와 15골을 기록했다. 득점 본능 만큼은 아직 살아있다.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는 아스널에게 안성 맞춤인 선수다.



하지만 아스널이 벤제마를 영입하기는 힘들 것 같다.

벤제마는 인터뷰를 통해 "알 이티하드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사우디 리그의 수준이 많이 올라갔고, 팀들이 강해졌다. 여전히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잔류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sportskeeda_football 인스타그램 캡처, 카림 벤제마 개인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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