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대체자를 외부에서 찾았다. 이어 콤파니는 노이어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네덜란드 골키퍼 페르브뤼헌으로 지목한 뒤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그가 전설적인 골키퍼를 대신하기 위해선 브라이튼 구단에 5,000만 파운드를 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뮌헨엔 스벤 울라이히, 다니엘 페레츠가 후보 골키퍼로 있다.

'너무하네' 10년 헌신 모르쇠, 노이어 대체자 외부에서 찾았다...콤파니 애제자와 재회 원해 "920억 지불 고려"

스포탈코리아
2025-03-02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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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대체자를 외부에서 찾았다.
  • 이어 콤파니는 노이어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네덜란드 골키퍼 페르브뤼헌으로 지목한 뒤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그가 전설적인 골키퍼를 대신하기 위해선 브라이튼 구단에 5,000만 파운드를 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현재 뮌헨엔 스벤 울라이히, 다니엘 페레츠가 후보 골키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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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대체자를 외부에서 찾았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뮌헨은 브라이튼 바르트 페르브뤼헌을 5,000만 파운드(약 920억 원) 수준으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뱅상 콤파니는 그를 노이어의 후임으로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는 노이어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네덜란드 골키퍼 페르브뤼헌으로 지목한 뒤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그가 전설적인 골키퍼를 대신하기 위해선 브라이튼 구단에 5,000만 파운드를 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의 최후방은 지난 수년 동안 가장 고민이 없던 포지션이다. 노이어가 오랜 시간 안정감을 유지했기에 그를 대신할 별다른 골키퍼가 필요하지 않았다.


이에 뮌헨은 거액을 지불해 주전급 골키퍼를 구매하지 않는 대신 여타 포지션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었다. 다만 지난 시즌 이후 노이어가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흔들리는 일이 반복되자 그의 대체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현재 뮌헨엔 스벤 울라이히, 다니엘 페레츠가 후보 골키퍼로 있다. 다만 이들을 주전 골키퍼로 내세우긴 무리가 있다는 게 주된 여론이다. 울라이히의 경우 지난 2015년 처음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래 10년 동안 노이어의 뒤를 받쳤다. 노이어가 흔들림에 따라 기회가 왔으나 그 역시 1988년생 노장으로 세대교체라는 단어 자체에 맞지 않는 선수다.

또한 2000년생 골키퍼 페레츠의 경우 노이어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뮌헨의 주전 골키퍼로 나섰다. 그러나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듯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독일 거함의 최후방을 지키긴 이르다는 분위기다.


결국 뮌헨은 울라이히, 페레츠가 아닌 즉시 전력감 골키퍼를 영입할 계획이다. 페르브뤼헌은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38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선방 능력도 뛰어나긴 하나 발밑 기술이 수준급이다.


이는 최후방 골키퍼에게 적극적인 빌드업을 주문하는 콤파니 축구에 어울린다. 두 사람의 케미는 이미 보증됐다. 콤파니는 과거 안더레흐트 감독 시절 페르브뤼헌과 함께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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