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에 합류할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가 자신의 첫 작품으로 마테우스 쿠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풋볼페이스풀은 14일(한국시간) 베르타는 아스널에서 첫 영입으로 울버햄튼 소속 쿠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 다만 지난 2일 울버햄튼과 본머스의 경기 도중 발생한 충돌로 인해 쿠냐 영입을 꺼리는 여론도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스널에 합류할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가 자신의 첫 작품으로 마테우스 쿠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페이스풀'은 14일(한국시간) "베르타는 아스널에서 첫 영입으로 울버햄튼 소속 쿠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가 되는 계약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미켈 아르테타와 긴밀하게 협력해 선수단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2017년 18세의 나이로 FC 시옹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쳐 2023년 1월 울버햄튼으로 임대됐다.
이후 그는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구단과 완전 이적에 서명하며 프리미어리그(PL)에 안착했다. 울버햄튼에서 쿠냐는 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꾸준히 제 기량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터트리며 황희찬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올 시즌엔 황희찬의 부진에도 제 몫을 다하며 리그 26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벌써 지난해 좋았던 흐름을 훌쩍 뛰어넘는 활약이다.
이러한 꾸준한 퍼포먼스는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적극적인 구단은 아스널이다. 올 시즌 아스널은 우승 전력이라는 구단 안팎의 평가에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가 승점 15점이라는 점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워졌다. 빈약한 공격진의 화력이 발목을 잡았다.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로 대표 되는 아스널의 공격수들은 리그에서 도합 12골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고 있다.
이는 17위 울버햄튼 소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내는 쿠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다만 지난 2일 울버햄튼과 본머스의 경기 도중 발생한 충돌로 인해 쿠냐 영입을 꺼리는 여론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 보도를 통해 "쿠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밀로스 케르케즈에게 주먹질을 날렸다. 이어 쿠냐는 이성을 잃고 발로 차고 머리로 들이받으며 퇴장 판정을 받았다. 장기 출전 정지 징계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쿠냐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마지막 순간 정신을 잃었다.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쿠냐를 품겠다는 각오다. 풋볼페이스풀은 "베르타는 쿠냐 영입 성명을 발표하길 원한다. 그는 2021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쿠냐 영입 건을 담당했다"라고 전했다.
사진=더 스탠다드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풋볼페이스풀'은 14일(한국시간) "베르타는 아스널에서 첫 영입으로 울버햄튼 소속 쿠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가 되는 계약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미켈 아르테타와 긴밀하게 협력해 선수단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2017년 18세의 나이로 FC 시옹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쳐 2023년 1월 울버햄튼으로 임대됐다.
이후 그는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구단과 완전 이적에 서명하며 프리미어리그(PL)에 안착했다. 울버햄튼에서 쿠냐는 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꾸준히 제 기량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터트리며 황희찬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올 시즌엔 황희찬의 부진에도 제 몫을 다하며 리그 26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벌써 지난해 좋았던 흐름을 훌쩍 뛰어넘는 활약이다.
이러한 꾸준한 퍼포먼스는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적극적인 구단은 아스널이다. 올 시즌 아스널은 우승 전력이라는 구단 안팎의 평가에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가 승점 15점이라는 점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워졌다. 빈약한 공격진의 화력이 발목을 잡았다.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로 대표 되는 아스널의 공격수들은 리그에서 도합 12골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고 있다.
이는 17위 울버햄튼 소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내는 쿠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다만 지난 2일 울버햄튼과 본머스의 경기 도중 발생한 충돌로 인해 쿠냐 영입을 꺼리는 여론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 보도를 통해 "쿠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밀로스 케르케즈에게 주먹질을 날렸다. 이어 쿠냐는 이성을 잃고 발로 차고 머리로 들이받으며 퇴장 판정을 받았다. 장기 출전 정지 징계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쿠냐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마지막 순간 정신을 잃었다.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쿠냐를 품겠다는 각오다. 풋볼페이스풀은 "베르타는 쿠냐 영입 성명을 발표하길 원한다. 그는 2021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쿠냐 영입 건을 담당했다"라고 전했다.
사진=더 스탠다드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