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결국 리버풀이 될 전망이다. 이어 비르츠는 이미 레버쿠젠 측에 리버풀만 원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번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최종 후보는 뮌헨과 리버풀 두 팀으로 압축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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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5-26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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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결국 리버풀이 될 전망이다.
  • 이어 비르츠는 이미 레버쿠젠 측에 리버풀만 원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번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강조했다.
  • 결과적으로 최종 후보는 뮌헨과 리버풀 두 팀으로 압축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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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결국 리버풀이 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위해 옵션을 포함해 1억 유로(약 1,599억 원) 이상의 공식 첫 제안을 레버쿠젠에 전달했다. 양 구단은 오늘부터 협상을 재개하며 거래 성사를 위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르츠는 이미 레버쿠젠 측에 ‘리버풀만 원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번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강조했다.


비르츠는 200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독일 대표팀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197경기에 출전해 57골 65도움을 기록하며 총 12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레버쿠젠을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이자 무패 우승으로 이끌며 유럽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선수가 이런 활약을 보이자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최상위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알과 맨시티는 높은 이적료와 연봉 부담으로 경쟁에서 일찌감치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최종 후보는 뮌헨과 리버풀 두 팀으로 압축된 상태였다.그러나 뮌헨과의 협상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뮌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Bayern Space'에 따르면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지 않는다. 이 이적은 어떤 조건에서도 성사되지 않을 것이며, 구단 이사회에도 이미 거절 의사가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비르츠 측은 뮌헨의 울리 회네스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과의 접촉에서 여러 빅클럽의 제안을 들을 계획임을 밝혔지만, 뮌헨은 이를 무시한 채 ‘비르츠는 뮌헨으로 향한다’는 식의 보도를 흘리며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펼쳤다. 이 같은 뮌헨의 태도는 결국 비르츠 가족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관계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까지 악화됐다는 후문이다.


결국 뮌헨에 실망한 비르츠와 그의 가족은 영국으로 향해 리버풀과 맨시티의 제안을 들었다.


특히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직접 나서 전술 구상과 구단의 비전을 상세히 설명하며 비르츠 측에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는 리버풀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뮌헨이 자국 선수인 만큼 영입에 자신감을 보여 안심한 사이 리버풀이 정성을 다해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고, 비르츠는 곧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LFC transfer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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