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많은 빅클럽들과 경쟁 끝에 홀란드를 쟁취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홀란드를 쉽게 놔줄 생각이 없다.

홀란드 데려갈테면 데려가 봐! 단 바이아웃 3,172억원

골닷컴
2022-10-11 오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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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엘링 홀란드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많은 빅클럽들과 경쟁 끝에 홀란드를 쟁취했다.
  • 하지만 맨시티는 홀란드를 쉽게 놔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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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엘링 홀란드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몇몇 팀들이 홀란드의 거취를 쫓고 있지만 바이아웃은 2억 유로로 확인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많은 빅클럽들과 경쟁 끝에 홀란드를 쟁취했다. 홀란드의 아버지가 맨시티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인연을 비롯해 과르디올라 감독, 높은 주급 등의 이유도 한몫했다. 지금까지의 활약이라면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들인 비용은 전혀 아깝지 않다.

현재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15골을 기록하는 중이다. 독보적으로 앞서있는 수치다. 득점 랭킹에서 타 경쟁자들에 대비 훌쩍 앞선 모습이다. 이미 득점왕은 홀란드가 따놓은 양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득점 랭킹 2위는 8골의 해리 케인이다. 더블 스코어나 마찬가지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오랫동안 동행하길 원한다. 홀란드와 계약한지 3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주급을 대폭 인상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홀란드를 데려가고 싶은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꼽힌다. 특히 레알은 벤제마,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가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몇 년 안으로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홀란드는 이들을 대체할 최적의 적임자다.

하지만 맨시티는 홀란드를 쉽게 놔줄 생각이 없다.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2024년 여름부터 발동된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에는 바이아웃이 발동되지 않으며 해외 구단 이적시에만 유효하다. 여기에 바이아웃 금액은 2억 유로(3,172억원)이라고 한다.

적어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홀란드가 이적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홀란드를 품을만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망 정도로 꼽히는데 이들이 홀란드를 데려가려면 맨시티에 2억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보너스, 에이전트 수수료는 별도다. 이를 감안하면 홀란드 영입에는 산더미와 같은 비용이 필요하다. 현재 홀란드는 맨시티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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