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참가하게 됐다. 팬 투표로 11명의 선수를 뽑았고, 여기에 더해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직접 선발한 11명까지 총 22명의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팀 K리그는 금일 이곳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내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GOAL 상암] 그리에즈만과 맞붙게 될 김영권 “플레이 많이 봤다, 기대 돼”

골닷컴
2023-07-26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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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팀 K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참가하게 됐다.
  • 팬 투표로 11명의 선수를 뽑았고, 여기에 더해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직접 선발한 11명까지 총 22명의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 팀 K리그는 금일 이곳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내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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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플레이를 많이 봐왔다.”

김영권(울산현대)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팀 K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참가하게 됐다. 팬 투표로 11명의 선수를 뽑았고, 여기에 더해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직접 선발한 11명까지 총 22명의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인 만큼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나상호(FC서울)와 주민규(울산현대)가 포함됐고, 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백승호(전북현대)와 세징야(대구FC), 이승우(수원FC)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는 금일 이곳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내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김영권은 “뽑힌 선수들 모두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능력 있고 최고의 기량을 갖췄다. 이벤트 경기인데, 첫 번째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팬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경기장 안에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기대되는 선수에 관해 묻자 김영권은 “따로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이전부터 그리에즈만의 플레이를 많이 봐왔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대된다”고 답했다. 팀 K리그에서 같이 뛰어보고 싶었던 선수에 대해선 “세징야”라고 말하면서 “K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해왔고, 실제 맞대결했을 때 위압감이 있었다. 이번 기회에 발을 맞춰보면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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