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김상식(45) 감독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조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반드시 토너먼트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첫 승 신고한 전북…김상식 감독, "기쁘다"

골닷컴
2022-04-20 오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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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북현대 김상식(45) 감독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기쁜 마음을 전했다.
  • 아울러 조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반드시 토너먼트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 전북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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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전북현대 김상식(45) 감독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조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반드시 토너먼트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전반 31분경 김진수(29)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31)가 성공했다. 이후 남은 시간 결승골을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아시아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동시에 요코하마를 끌어 내리고 조 선두(1승 1무·승점 4)로 올라섰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의미 있는 경기에 승리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에서 늦은 시간 열심히 응원해 준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선제골을 넣으며 준비한 바를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이제 조 1위로 올라섰는데 남은 경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조별예선을 통과하도록 하겠다"고 총평했다.

전북은 이제 호앙아인 잘라이와 3차전을 치른다. 앞서 K리그 세 팀이 동남아 팀에 연이어 무너지며 충격에 빠졌다. 김 감독은 "이곳에 와서 직접 경기를 보니 축구를 잘하고 체력적으로도 좋고, 축구에 대한 열정은 조별예선에 함께 참가한 팀 중 최고인 것 같다"면서도 "우린 K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ACL에 참여했고, 같은 조의 팀들을 상대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만큼 남은 경기들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진수는 "현지에 적응을 잘했고,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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