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 때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려는 가운데 중원 보강을 계획 중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포드)에 더해 유리 틸레만스(24·레스터 시티)까지 노리고 있다.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다시 밟을 가능성이 큰 데다가, 지난 1월 이적시장 때부터 콘테 감독이 공개적으로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에릭센만이 아니다…토트넘 '400억' 들여 미드필더 보강 계획

골닷컴
2022-04-20 오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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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 때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려는 가운데 중원 보강을 계획 중이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포드)에 더해 유리 틸레만스(24·레스터 시티)까지 노리고 있다.
  •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다시 밟을 가능성이 큰 데다가, 지난 1월 이적시장 때부터 콘테 감독이 공개적으로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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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 때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려는 가운데 중원 보강을 계획 중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포드)에 더해 유리 틸레만스(24·레스터 시티)까지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면 대대적인 보강에 나서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다시 밟을 가능성이 큰 데다가, 지난 1월 이적시장 때부터 콘테 감독이 공개적으로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가장 큰 관심을 가졌던 선수는 에릭센이다. 토트넘은 중원에서 공격을 이끌어 줄 창의적인 선수가 필요한데 때마침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에릭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어 적극적이다. 에릭센이 브렌트포드에서 빼어난 활약상 속에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자 재회를 꿈꾸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틸레만스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관찰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틸레만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영입에 나서려고 한다"고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된다면 곧바로 틸레만스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다. 때마침 틸레만스가 레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확실하게 결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영입은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료도 3천만 유로(약 400억 원) 선상으로 책정됐다.

다만 여러 구단과의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하다. 틸레만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곳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아스널 등이다.

한편, 토트넘은 에릭센과 틸레만스 등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개편한다면 해리 윙크스(26)는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영국 현지에서는 전력 외로 분류된 윙크스가 시즌이 끝나면 방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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