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열 감독은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천안시티는 24일 오후 8시 3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김천을 상대로 4골을 내주며 수비 조직력이 붕괴됐다.

[GOAL 김천] 수비 조직력 무너진 천안... 박남열 감독 “수비 보강 고려 중이다”

골닷컴
2023-06-24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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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박남열 감독은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 천안시티는 24일 오후 8시 3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 김천을 상대로 4골을 내주며 수비 조직력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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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천안시티FC가 김천상무 원정길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박남열 감독은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천안시티는 24일 오후 8시 3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천안의 무승행진이 17경기로 늘어났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한 박남열 감독은 “너무 쉽게 실점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2주 동안 쉬면서 준비하던 수비 조직력이나 모든 부분을 훈련했는데 김성주 선수가 부상으로 나가면서 이광준 선수가 들어오면서 호흡 면에서 미스가 일어났다.”

김천을 상대로 천안은 3백을 구성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김성주가 부상을 당하며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박 감독은 “(김성주의 상태를) 바로 파악하진 못했다. 지난번 다쳤던 부위의 반대쪽이라고 듣기만 했다. 지금 아이싱하고 있고, 천안으로 이동해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수비에서 안정을 찾고 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천을 상대로 4골을 내주며 수비 조직력이 붕괴됐다. 경기 초반엔 공격수들이 기회를 놓치는 장면도 나왔다. 박 감독은 “데드볼 상황에서 집중하지 못한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오늘의 패인이다”라고 말하면서 “초반엔 공격을 잘했는데 공격수들이 결정짓지 못했다. 득점을 했으면 만회했을 것 같다. 수비는 끝까지 집중했어야 했는데 미스가 나온 게 패배의 요인이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끝으로 박 감독은 추가적인 선수 영입을 예고했다. 그는 “수비 보강을 고려한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을 찾는다. 확실하게 팀을 리드할 수 있는 선수를 생각 중이기에 구단과 의견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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