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공격수 김현(29)이 송시우(29·인천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8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 8월 G MOMENT AWARD의 후보로는 김현과 송시우가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공격수 김현(29)이 송시우(29·인천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8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8월 'G MOMENT AWARD'의 후보로는 김현과 송시우가 이름을 올렸다. 김현은 지난달 6일 열린 27라운드 수원더비에서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은 패스를 컨트롤 한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송시우는 28라운드 전북현대를 상대로 후반 5분 크로스를 감각적인 백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팬 투표 결과 총 5,006표(54%)를 받은 김현이 4,294표(46%)를 받은 송시우를 제치고 8월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의 시상식은 오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