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2023시즌 2연패와 함께 더 큰 영광을 준비하기 위해 포르투갈에서 본격적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2023시즌을 대비해 체력과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5일 전북현대와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을 시작한다.

울산, 포르투갈서 동계 전지훈련 시작…아틀란틱컵 참가

골닷컴
2023-01-23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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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2023시즌 2연패와 함께 더 큰 영광을 준비하기 위해 포르투갈에서 본격적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 2023시즌을 대비해 체력과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어 25일 전북현대와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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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2023시즌 2연패와 함께 더 큰 영광을 준비하기 위해 포르투갈에서 본격적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밤 비행기로 출국한 가운데, 다음 달 10일까지 일정을 진행한다.

울산이 이번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할 포르투갈의 알가르브 지역은 현재 평균 온도 17도 정도로 온화한 기후와 쾌적한 야외 훈련 상태를 갖추고 있다. 2023시즌을 대비해 체력과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시즌 선수단 구성을 거의 완료한 상태에서 동계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각오는 어느 때 보다 남다르다.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수확의 맛을 본 만큼 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무엇보다 울산은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알가르브 부근에서 진행되는 2023 The Atlantic Cup(아틀란틱컵)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하며 더욱 강력한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내달 2일 브랜트포트B(잉글랜드)과 맞대결을 시작으로 6일 FC미트윌란(덴마크), 10일 륑비BK(덴마크)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한다.

새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정승현(28)은 "모두가 모인 상태에서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인지하고 떠나는 전지훈련이다. 최고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다음달 10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귀국하는 울산은 15일부터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동계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25일 전북현대와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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