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에 새롭게 합류한 18명의 신병 선수들이 지난 22일 본격적으로 창원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7기 신병들은 총 18명으로 김진규(25)와 박민규(27), 원두재(25), 윤종규(24), 조영욱(23)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일원으로 활약했던 이들이 대거 포함됐다. 약 4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보강과 공격 전술 강화 등 조직력에 초점을 두고 임할 계획이다.

김진규·윤종규 등 18명 김천상무 본격 합류…22일부터 동계 전지훈련 참가

골닷컴
2023-01-23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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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에 새롭게 합류한 18명의 신병 선수들이 지난 22일 본격적으로 창원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 이번 7기 신병들은 총 18명으로 김진규(25)와 박민규(27), 원두재(25), 윤종규(24), 조영욱(23)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일원으로 활약했던 이들이 대거 포함됐다.
  • 약 4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보강과 공격 전술 강화 등 조직력에 초점을 두고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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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에 새롭게 합류한 18명의 신병 선수들이 지난 22일 본격적으로 창원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7기 신병들은 총 18명으로 김진규(25)와 박민규(27), 원두재(25), 윤종규(24), 조영욱(23)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일원으로 활약했던 이들이 대거 포함됐다.

성한수(46) 감독은 "아직 선수들과 대면 전이다. 모든 신병 선수들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 특히 조영욱, 원두재 등 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FC서울(K1)에서 입대한 조영욱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면서도 "성실하게 군 생활하고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 김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K1)에서 입대한 강현무(27)는 "김천과 경기를 했을 때 팬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기량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8명의 신병 선수가 합류한 김천은 오는 3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기장으로 거처를 옮겨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작년 K리그2 챔피언에 올랐던 김천상무는 2023시즌 역시 우승을 통해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 약 4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보강과 공격 전술 강화 등 조직력에 초점을 두고 임할 계획이다.

성 감독은 "팬과 선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싶다. 득점이 많이 나오는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웃음을 많이 드리고 싶다. 2023시즌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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