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맨유로 돌아오게 된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윙어 제이든 산초를 다시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이미 두 번이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사례가 있던 산초는 도르트문트에게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돌-맨-돌-첼-맨' 또다시 도르트문트? 비시즌 본가 갈 준비하는 제이든 산초! 돈 필요한 맨유는 '어디든 대환영'

스포탈코리아
2025-06-09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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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결국 맨유로 돌아오게 된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윙어 제이든 산초를 다시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 이미 두 번이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사례가 있던 산초는 도르트문트에게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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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귀인이 돼 주려 한다. 결국 맨유로 돌아오게 된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윙어 제이든 산초를 다시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산초에 관한 최신 정보를 요청했다. 산초는 이미 지난 시즌 말 6개월 단기 임대로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었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에서 끝까지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결국 임대 형식으로 떠났다. 맨유에서 최악의 태토와 경기력을 보였지만, 도르트문트로 떠난 산초에게서는 그러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후 다시 첼시로 임대됐다. 프리미어리그 15위 이상 기록할 시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으로 첼시에 합류한 산초는 무난한 시즌을 보냈다.

첼시는 마지막까지 산초에게 주급을 낮출 시 영입하겠다며 협상을 시도했지만, 산초는 굽히지 않았고 결국 프리시즌이 되자 다시 맨유로 돌아오게 됐다. 하지만 더 이상 맨유에는 산초의 자리가 없었다. 그리고 산초를 팔아 빨리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맨유에 그는 그저 골칫덩어리였다.

이러한 상황에 도르트문트가 손을 내밀어준 것이다. 이미 두 번이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사례가 있던 산초는 도르트문트에게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산초는 104경기에서 38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첼시로 떠나기 전 단기 임대 기간에도 1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며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도르트문트는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산초를 기용하기 위해 빠르게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빠르게 선수를 처분해야 하는 맨유에도 이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 데뷔전은 클럽 월드컵 개막전인 플루미넨세전이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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