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와 SSC 나폴리의 전설적인 선수인 드리스 메르텐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38세의 나이로 갈라타사라이에서 은퇴한 메르텐스는 브라티슬라마에서 열리는 전 나폴리 동료인 마렉 함식이 주최하는 희년 행사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나폴리 소속으로 397경기에 출전해 148골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오피셜] '397경기 178골' 나폴리 역대 최다 득점자 드리스 메르턴스, 공식 은퇴 선언

스포탈코리아
2025-06-24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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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벨기에와 SSC 나폴리의 전설적인 선수인 드리스 메르텐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 38세의 나이로 갈라타사라이에서 은퇴한 메르텐스는 브라티슬라마에서 열리는 전 나폴리 동료인 마렉 함식이 주최하는 희년 행사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나폴리 소속으로 397경기에 출전해 148골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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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또 하나의 별이 저물었다. 벨기에와 SSC 나폴리의 전설적인 선수인 드리스 메르텐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메르텐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프로 선수 은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38세의 나이로 갈라타사라이에서 은퇴한 메르텐스는 브라티슬라마에서 열리는 전 나폴리 동료인 마렉 함식이 주최하는 희년 행사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메르텐스는 KAA 헨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FC 위트레흐트와 PSV 아인트호번을 거쳐 SSC 나폴리에 입단했다. 그는 나폴리 소속으로 397경기에 출전해 148골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갈라타사라이에서는 리그 우승 3번, 튀르키예 쿠파스와 쉬페르 쿠파까지 우승하며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메르텐스는 은퇴 영상에서 "여러분과 마지막 경기를 빨리 치르고 싶다. 프로 축구 선수는 그만두지만, 마지막으로 함식을 위해 축구화를 신겠다. 나에게 그는 영원한 주장이자 함께 뛰었던 가장 강한 남자로 남을 것"이라고 남겼다.

튀르키예 매체 'TR하버'에 따르면 메르텐스는 에딘손 카바니, 페페 레이나, 호세 킬레존, 칼리두 쿨리발리, 디에고 마라도나 주니어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외국인 XI'로 출전한다. 마르틴 슈크르텔,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타니슬라프 로봇카 등 '슬로바키아 XI'를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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