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이정효 감독이 FC안양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2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5위, 7~10위 간 격차, 향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맞대결이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현장목소리] '총력전 선언' 이정효 감독, "오늘은 노희동 기질 엿볼 수 있는 날"..."리그, 코리아컵 모두 욕심 내볼 생각"

스포탈코리아
2025-06-28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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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FC안양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 광주는 2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2~5위, 7~10위 간 격차, 향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맞대결이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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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안양] 박윤서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FC안양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2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리그 20경기에서 7승 7무 6패(승점 28), 6위를 질주하고있다. 상대 안양은 7승 3무 10패(승점 24), 9위에 자리 잡고있다. 2~5위, 7~10위 간 격차, 향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맞대결이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더욱이 해당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든다. 두 팀 역시3주가량 리그 일전이 없다. 승점 3점을 향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경기 전 이정효 감독은 지난 경기 선발 출전해 실점에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범한 노희동에 대해 "(실수) 그 부분에 관해 따로 이야기하진 않았다. 본인이 너무 마음 아파했을 것이다. 나보단 골키퍼 코치님께서 신경 쓰셨을 것 같다. 오늘 노희동이 어떤 기질을 지닌 선수인지 엿볼 수 있는 날이 될 것 같다. 만일 오늘난관을 넘어선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라운드 안팎의 잡음이 선수들에 미칠 영향에 관해선 "없다고는 이야기하긴힘들것 같다. 그렇지만 워낙에 선수들이 축구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시스템이기에다른 생각을 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전술적으로 다른 부분을 강조하고 대비했던 것 같다. 선수들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맞대결서 광주의 공중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부담스러운 존재로 자리매김했던 모따와 관련된 질문엔"대비했다. 워낙 피지컬적으로 훌륭하고 특징이 명확한 선수기에 우리 수비진들하고 이러한 부분을 이야기 나눴다"라고 답했다.

광주는 안양과 달리 A매치 휴식기 전 7월 2일 울산HD와 코리아컵을 치러야 한다. 이정효 감독은 "지금 생각은 2경기(안양전, 울산전) 모두 총력을 다해 욕심을 내볼 생각이다. 오늘 경기 그리고 코리아컵 경기를 치른 후 2~3주 정도 휴식 기간이 있기에 충분히 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두 경기 모두 도전해 볼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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