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오비에게 3만 파운드(약 5,600만 원)의 주급과 더불어라스무스 호일룬,조슈아 지르크지에 이은 3옵션 최전방 공격수 입지를 약속했다. 따라서 프리시즌 동안 오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오는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출전할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비가 뛰어난 재능을 소유한 유망주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답답할 소식이다.

아모링 분통 터진다! 오시멘·요케레스 뺏긴 맨유, '17세' 유스 FW 기용 계획…"큰 기대 갖는 중"

스포탈코리아
2025-07-18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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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는 오비에게 3만 파운드(약 5,600만 원)의 주급과 더불어라스무스 호일룬,조슈아 지르크지에 이은 3옵션 최전방 공격수 입지를 약속했다.
  • 따라서 프리시즌 동안 오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오는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출전할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오비가 뛰어난 재능을 소유한 유망주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답답할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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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치도 오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세주로 떠오를 수 있을까.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Utd디스트릭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프리시즌 2주 차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 참여한 해리 애머스, 셰이 레이시, 오비 등 어린 선수들의 새로운 시즌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국적의 2007년생 공격수 오비는 2022년 코펜하겐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U-18·U-23에 차례로 월반하는가 하면2023/24 U-18 프리미어리그 18경기 32골 3도움을 폭발하며 각종 기록을 경신했고, '제2의 티에리 앙리'라는 기분 좋은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해 여름 1군 출전 기회를 보장한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맨유는 오비에게 3만 파운드(약 5,600만 원)의 주급과 더불어라스무스 호일룬,조슈아 지르크지에 이은 '3옵션 최전방 공격수' 입지를 약속했다. 어린 선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우인 셈이다.

오비는 2월 풀럼과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 홈경기(1-1 무승부·승부차기 3-4 패)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PL 7경기를 소화했다. 올여름 휴식기에는 근육량을 늘리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만들었다.

매체는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은 올여름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모색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구단의 주요 영입은 쿠냐뿐이다. 따라서 프리시즌 동안 오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오는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출전할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비가 뛰어난 재능을 소유한 유망주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답답할 소식이다. 영입 후보로 거론되던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과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는 각각 갈라타사라이 SK와 아스널 이적을 앞뒀고,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의 경우 이적료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아모링은 올여름 맨유의 지지부진한 이적시장 행보에 인내심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는 16일 "아모링은 2025/26시즌 개막이 몇 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포지션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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