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HD가 2년 연속 유소년 클럽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입증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프로 육성 성과,우수 유소년 배출 현황,유소년 육성 체계 평가,K리그 주관 유소년 대회 성적 등을 종합해 선정되는 유소년 클럽상은 2년 연속 울산이 수상했다.

[SPORTALKOREA=연희로] 배웅기 기자= 울산 HD가 2년 연속 유소년 클럽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입증했다. '퇴장 0회'에 빛나는 김천상무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리그1, 2 베스트일레븐과 개인상 수상자 발표에 앞서 클럽상과 특별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먼저 팬 프렌들리 클럽은 K리그1 FC서울,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몫이다. 서울은 테이블석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FC 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 팝업스토어 개최, 디즈니 '주토피아'와 함께한 시축 행사 등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이랜드는 실내 굿즈샵 '레울샵' 개점, 다자녀 가족 캠페인 진행,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협업 팝업스토어 개최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전년 대비 유료 관중 증가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현대(2,856명), 올 시즌 가장 많은 평균 유료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23,185명)이 수상했다.
체계적인 잔디 관리로 최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하는 경기장에 수여되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천안시티FC의 홈구장 천안종합운동장의 운영 주체 천안도시공사에 돌아갔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대전하나시티즌·성남FC는 사랑나눔상을 받았다. 대전은 친환경 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힘쓰며 그린 위너스상까지 싹쓸이했다.


▲프로 육성 성과,▲우수 유소년 배출 현황,▲유소년 육성 체계 평가,▲K리그 주관 유소년 대회 성적 등을 종합해 선정되는 유소년 클럽상은 2년 연속 울산이 수상했다. K리그1 12개 팀 중 경고, 퇴장, 파울 수, 상벌위원회 징계 등을 종합해 가장 벌점이 적은 팀에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상은 김천(경고 54회·퇴장 0회·상벌위 징계 0회)의 몫이다.
베스트 포토상은 박진업 스포츠서울 사진기자가 수상했다.지난달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전북과 대전의 경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이승우(전북)의 득점 후 세리머니 장면을 담았다.
쿠팡플레이 크리에이터 패스는 축구라이팅, FC 온라인 K리그 올해의 세리머니상은 이승우(8월 8일 안양전), EA SPORTS FC 유저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기성용(포항스틸러스), 아디다스 포인트 대상은 이동경(울산), 전 경기 전 시간 출전상은 송범근(전북)·김건희(인천유나이티드)·김선민(충북청주FC), 감사상은 산리오코리아·대구FC엔젤클럽, 공로상은 최철순(전북)·임상협이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목소리] '우리는 아시아로 간다!' 대전 황선홍 감독, 준우승에도 "만족하면 도태돼"](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11/30/2025052909552780649_1561505_63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