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 재정비가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임대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구단은 대규모 이적료 지출을 피하면서도 전력 보강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선임대 후 이적구조를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에 맨유는 ATM에서 입지가 다소 흔들린 갤러거를 임대로 데려와 급한 불을 끄겠다는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중원 재정비가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임대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갤러거 영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 구단은 대규모 이적료 지출을 피하면서도 전력 보강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선임대 후 이적구조를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는 1월 대규모 지출을 피하면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맨유의 신중하지만 기민한 접근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맨유는 중원보강이 절실한 상태다. 카세미루는 경험은 여전하지만 체력 저하가 뚜렷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3선 실험도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았다.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마저 부진에 빠지면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담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을 눈여겨보고 있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들을 데려오려면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하하다. 이에 맨유는 ATM에서 입지가 다소 흔들린 갤러거를 임대로 데려와 급한 불을 끄겠다는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 유스 출신인 갤러거는 8세에 첼시에 입단해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거치며 성장했고, 2022/23시즌엔 첼시에서 45경기 3골 1도움, 다음 시즌엔 50경기 7골 8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4년 여름 약 3,4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에 ATM으로 이적한 그는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초반엔 활동량과 헌신을인정받으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올 시즌은 상황이 달라졌다. 리그 16경기에 나섰지만 총 출전 시간은 540분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갤러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을 위해서라도 출전 시간을 늘려야 한다. 자연히 주전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맨유행은 선수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문제는 ATM의 태도다. 매체는 "갤러거의 1월 이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틀레티코의 결정"이라며 "구단이 그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 시메오네 체제에서 역할은 불안정하지만, 공식 매물로 나온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 역시 겨울에 갤러거를 완전 영입할 계획은 크지 않으며, '완전 이적 옵션은 넣되 의무 조항은 제외한 임대' 형태를 선호한다"며양측 모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밝혔다.
결국 갤러거의 향방은 ATM의 선택 여부에 달려 있으며, 맨유 역시 임대 가능성이 열릴 경우에만 본격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사진= TRANSFER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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