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인터 마이애미 CF를 꺾으면서, 개막전 한 경기만에 파워랭킹 판도가 뒤바뀌었다.
- 파워랭킹은 단순한 승점 순위가 아닌, 최근 경기력과 선수 활약, 팀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기는 지표로MLS 관계자 15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 이후 다시 순위를 역전하는 데는시간이 걸렸으나, 이번 시즌 개막 후 첫번째 발표만에재역전에 성공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인터 마이애미 CF를 꺾으면서, 개막전 한 경기만에 파워랭킹 판도가 뒤바뀌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 1라운드를 마친 뒤 첫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단순한 승점 순위가 아닌, 최근 경기력과 선수 활약, 팀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기는 지표로MLS 관계자 15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1위는 LAFC가 차지했다. 사무국은 선정 배경으로 개막전에서 마이애미를 3-0으로 완파한 점을 꼽으며 "말 그대로 완벽한 압승이었다. LAFC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끊임없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드니 부앙가, 손흥민, 다비드 마르티네스로 구성된 스리톱은7만 5천 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화려한 쇼를 펼쳤다. 부앙가와 마르티네스가 각각 득점에 성공했고, 손흥민은 도움을 추가했다. 특히 부앙가는 단독으로 기대득점(xG) 2.11, 기대도움(xA) 0.85(통계 매체 FotMob 기준)를 기록했다. 엘리트급 선수들이 즐비한 경기에서 단연 최고의 활약이었다"며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마이애미는 2위에 자리했다. 사무국은 "7만 5천 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완패를 당한 점은 분명 좋지 않은 신호"라고 지적했다. 다만 "올 시즌 LAFC보다 더 강한 팀을 만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0-3패배는 시즌 초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챔피언스컵 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좋은 신호는 아니다. '리오넬 메시 시대'에 남은 가장 큰 트로피를 차지하려면,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을 빠르게 융화시키고 팀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주목할 점은지난 파워랭킹과 비교해마이애미와 LAFC의 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이다. LAFC가 마이애미를 마지막으로 앞선 건 지난해 10월로, 당시 각각 3위, 4위 구도였다.이후 다시 순위를 역전하는 데는시간이 걸렸으나, 이번 시즌 개막 후 첫번째 발표만에재역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 합류 직전이던 지난해 7월 LAFC의 파워랭킹은 11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합류 이후 팀은 상승 흐름을 탔고, 결국 이번 발표에서 정상까지 올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메이저리그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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