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흐디 타레미가 조국 이란을 위해 참전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부상이 아닌 양심문제라고 보도했다. 그는 FC 포르투와 인터 밀란 등 유럽 무대를 경험한 이란의 간판 공격수다.

충격! "조국, 날 필요로 해" 美, 이란 공습→'참전 결심' 귀국 표명설 터진 '伊 국가대표 공격수' 타레미, 그라운드 떠나 전장 선택하나

스포탈코리아
2026-03-03 오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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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메흐디 타레미가 조국 이란을 위해 참전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유는 부상이 아닌 양심문제라고 보도했다.
  • 그는 FC 포르투와 인터 밀란 등 유럽 무대를 경험한 이란의 간판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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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메흐디 타레미가 '조국' 이란을 위해 참전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는 3일(한국시간) "타레미가 축구계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유는 부상이 아닌 '양심'문제"라고 보도했다.

이어 "과거 인터 밀란에서 뛰었고 현재는 올림피아코스 소속인 타레미가 구단에 그리스를 떠나 이란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그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국으로 돌아가 싸울 준비가 돼있다고 털어놓았다고 하며'조국이 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합동 공습으로 시작된 이번 무력 충돌은 중동 전역의 긴장을 급격히 끌어올라가고있다.특히이 과정에서 이란의 라흐바르(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국방부 장관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모하마드 팍푸르 등 핵심 인사들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며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이에 이란은 결사 항전을 선언,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지의 미군 기지를 향해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최소 6명의 미군 장병이 전사했으며,이스라엘 역시 이란 국영 TV 방송국과 테헤란 내 주요 시설을 겨냥해 추가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정세 불안은 스포츠계에도 직·간접적인 여파를 미치고 있다. 이란에선 배구 유망주 20명이 사망했으며, 이란축구협회장메흐디 타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불참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타레미가 참전 의지를 드러냈다는 소식까지 잇따라 전해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는 FC 포르투와 인터 밀란 등 유럽 무대를 경험한 이란의 간판 공격수다.

다만 현재까지 타레미의 거취와 관련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란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자국의 유명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불안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하탐 쉬라리자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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