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묶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반색하고 있다. 남아공 매체 킥오프는 11일(한국시간) 남아공의 2026 FIFA 월드컵 상대 중 한 팀이 대표팀의 얼굴로 여겨지는 스타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무리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공격수라 하더라도 무득점 기간이 길어지면 골 감각이 무뎌질 수밖에 없다.

"손흥민 침묵은 호재" 도스 산토스 때문에 '韓 월드컵 상대' 남아공 웃는다.."한국 캡틴, 어려움 겪는 중"

스포탈코리아
2026-05-12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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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묶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반색하고 있다.
  • 남아공 매체 킥오프는 11일(한국시간) 남아공의 2026 FIFA 월드컵 상대 중 한 팀이 대표팀의 얼굴로 여겨지는 스타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 아무리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공격수라 하더라도 무득점 기간이 길어지면 골 감각이 무뎌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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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묶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반색하고 있다.

남아공 매체 '킥오프'는 11일(한국시간) "남아공의 2026 FIFA 월드컵 상대 중 한 팀이 대표팀의 얼굴로 여겨지는 스타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주목한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다. 킥오프는 "손흥민은 대회를 앞두고 큰 화두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주장인 그는 소속팀에서 득점 감각을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뛰고 있는 전 토트넘 홋스퍼 스타는 골문 앞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 중 한 명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LAFC에서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만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손흥민은 올 시즌 LAFC에서 여전히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매체 역시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한 33세 손흥민은 8도움을 기록했지만 아직 2026시즌 첫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는 월드컵을 앞둔 한국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를 손흥민 개인의 결정력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는 직접 마무리하는 공격수보다는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찬스메이커에 가까운 역할을 맡고 있다. 자연스럽게 골보다 도움 수치가 먼저 쌓이는 흐름이다.

아무리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공격수라 하더라도 무득점 기간이 길어지면 골 감각이 무뎌질 수밖에 없다. 경기당 한두 차례 찾아오는 기회 역시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서 쉽게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골문 앞에서 리듬을 되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남아공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2026 월드컵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은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 뒤 멕시코를 상대하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남아공과 맞붙는다.

매체는"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한국인들은 주장이 대회에 맞춰 득점 감각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파나, 멕시코, 체코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부진이 조별리그를 앞두고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결국 손흥민의 침묵은 LAFC만의 문제가 아니다.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골 감각을 되찾지 못한 채 월드컵으로 향한다면 홍명보호에도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 입장에서는 손흥민의침묵이 반갑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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