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이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자 국제축구연맹(FIFA)도 축하에 나섰다. 일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다. 일본은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의 승자가 됐고, 동시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팀이 됐다.

[오피셜] FIFA도 축하! 日, 월드컵 1000번째 경기서 4-0 대승..."일본, 한 경기 4골 넣은 최초의 아시아 팀 됐다" 집중 조명

스포탈코리아
2026-06-22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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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대표팀이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자 국제축구연맹(FIFA)도 축하에 나섰다.
  • 일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다.
  • 일본은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의 승자가 됐고, 동시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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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 대표팀이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자 국제축구연맹(FIFA)도 축하에 나섰다.

일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다. 카마다 다이치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우에다 아야세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토 준야까지 득점을보태며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일본은 90분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점유율에서 62-38로 앞섰고, 슈팅 역시 11-2로 크게 우위를 점했다. 특히 튀니지는 단 한 차례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패스 수에서도 일본은 583-354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 승리로 일본은 두 가지 대기록을 세웠다. 먼저 2002년 이후 이어졌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무승 징크스를 끊었다. 일본은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러시아를 1-0으로 꺾은 뒤 2006년 크로아티아전 0-0 무승부, 2010년 네덜란드전 0-1 패배, 2014년 그리스전 0-0 무승부, 2018년 세네갈전 2-2 무승부, 2022년 코스타리카전 0-1 패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튀니지를 완파하며 오랜 징크스를 마침내 끊어냈다.

기록은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일본은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의 승자가 됐고, 동시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팀이 됐다.

물론 튀니지는 1차전 이후 감독을 경질하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선임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니발 메브리(번리), 엘리스 스키리(프랑크푸르트), 몬타사르 탈비(로리앙), 알리 압디(니스)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진한 팀이라는 점에서 결코 무시하기 어려운 상대였다.

FIFA도 일본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조명했다. 경기 다음 날인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은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였던 튀니지전에서 4-0으로 승리하며, FIFA 월드컵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팀이 됐다"고 전했다.

이제 일본은 최종전 스웨덴전을 남기고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일본은 조 1위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튀니지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일본이 기세를 몰아 스웨덴전 역시 대승을 거두며 죽음의 조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을까.

사진= FIF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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