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마침내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미들즈브러전을 끝으로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백승호의 복귀 소식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반가울 수밖에 없다.

"복귀까지 얼마 남지 않아" 11월 대표팀 명단 제외 '韓 중원 사령관' 마침내 돌아온다! "중원 경쟁력, 선수층 강화 가능"

스포탈코리아
2026-11-05 오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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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마침내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 그러나 지난 9월 미들즈브러전을 끝으로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 백승호의 복귀 소식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반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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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마침내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더72'는 3일(이하 한국시간) "버밍엄의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이 백승호가 이번 주 선수단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미들즈브러전 이후 결장하고 있는 백승호는 이제 복귀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스 감독은 '버밍엄 라이브'를 통해 "백승호가 어느 시점에는 선수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번 주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백승호는 점점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2024년 버밍엄에 합류한 백승호는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과 안정적인 볼 배급을 앞세워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10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지난 9월 미들즈브러전을 끝으로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6주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백승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버밍엄은 존 솔리스, 이와타 도모키, 맥스 버드, 테일러 가드너-힉먼 등을 활용해 중원을 꾸려왔다.

다행히 팀 성적은 나쁘지 않다. 버밍엄은 지난 4일 열린 밀월과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알렉스 코크런과 맥스 버드, 제이 스탠스필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버밍엄은 리그 14경기에서 7승 5무 2패(승점 26)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미들즈브러(승점 28)와의 격차도 불과 2점에 불과하다.

이처럼 치열한 상황에서 백승호의 복귀는 버밍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더72 역시 "버밍엄은 백승호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몸 상태를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 백승호가 돌아온다면 중원의 경쟁력과 선수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백승호는 버밍엄 선수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다. 이미 챔피언십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미드필더"라고 강조했다.

백승호의 복귀 소식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반가울 수밖에 없다. 백승호는 지난 9월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소속팀으로 복귀한 바 있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백승호는 의무팀 및 코치진과의 미팅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부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백승호는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까지도 결장이 이어졌다.결국 백승호는 지난 29일 발표된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백승호가 복귀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은 대표팀 입장에서도 분명 호재다.과연 백승호가 길었던 부상 공백을 끝내고 곧장 다음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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