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엘살바도르 수비수의 추억, “황인범 기억난다...좋은 선수”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에릭 사발레타가 황인범을 기억했다.

페레즈 감독이 이끄는 엘살바도르는 오는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16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6 참패를 당하면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발레타는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기쁘고 흥분이 된다. 대한민국은 뛰어난 팀이기에 좋은 도전이 될 것 같다. 미국에서 열리는 골드컵을 앞두고 좋은 대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뛰어난 팀 중 하나이기에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 사발레타 일문일답

-경기 앞둔 소감
기쁘고 흥분이 된다. 대한민국은 뛰어난 팀이기에 좋은 도전이 될 것 같다. 미국에서 열리는 골드컵을 앞두고 좋은 대결이 될 것 같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뛰어난 팀 중 하나이기에 기대가 된다.

-미국 무대 활약할 당시 황인범을 기억하는가?
물론 기억한다. 좋은 선수다. 대한민국은 다른 퀄리티가 있는 선수들이 많다. 미국 무대에서 많이 활약했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