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무득점? 괜찮아! “첫 골로 자신감만 찾는다면!”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첫 골로 자신감만 찾는다면 발 끝이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6경기에서 4승 2무로 여전히 무패를 달렸고, 리그 3위로 상위권 안착 의지에 탄력을 받았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최근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벤치로 밀려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시작부터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분주한 모습으로 경기장을 누볐다. 날카롭고 번뜩이는 퍼포먼스로 이전 경기보다 경기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다. 첫 골의 기쁨은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득점왕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6경기를 치르면서 1도움 이외에는 공격 포인트가 없다.

손흥민의 득점 행보가 지난 시즌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선발이 아닌 벤치로 밀려난 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무득점 늪에 빠져있는 손흥민이지만, 토트넘 팬들의 믿음은 굳건하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곧 득점 행진을 시작할 것이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손흥민이 첫 골로 자신감을 찾는다면 계속해서 득점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