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아츠(하타이스포르)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아츠는 여전히 행방불명 중이다. 현재 튀르키예는 대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EPL 출신 아츠, 여전히 실종 상태..."9일 지났는데 신발만 찾아"

스포탈코리아
2023-02-15 오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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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안 아츠(하타이스포르)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아츠는 여전히 행방불명 중이다.
  • 현재 튀르키예는 대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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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안 아츠(하타이스포르)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조된 것이 아니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아츠는 여전히 행방불명 중이다. 그의 에이전트가 직접 밝혔고 더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튀르키예는 대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튀르키예-시리아 누적 사망자 수가 무려 3만 7,0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 축구계도 지진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튀르키예 축구계를 위해 헌신하던 다수 인원이 지진으로 목숨을 잃었다.

하타이스포르에 뛰고 있던 아츠도 마찬가지다. 아츠는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애초 아츠는 한때 잔해에서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아츠의 에이전트인 나나 세체레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진이 발생한 지 9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츠를 찾지 못했다. 난 아츠의 가족과 함께 지진 현장에 있다. 우리의 마음은 찢어진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린 아츠가 묵고 있던 방의 위치를 찾았고 신발 두 켤레도 봤다. 열화상 카메라로 최대 5명의 생존자가 있다는 걸 확인했지만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시각, 후각, 청각을 통해서다. 불행히도 아츠를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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