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노던 에코는 20일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메디슨 영입의 유력한 후보다고 전했다.
- 여기에 토트넘도 메디슨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 메디슨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손흥민의 득점력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도 관심사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에게 킬 패스를 찔러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노던 에코’는 20일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메디슨 영입의 유력한 후보다”고 전했다.
이어 “메디슨은 뉴캐슬보다 런던을 더 선호한다”며 토트넘이 이적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슨은 2부 리그인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활약 중이다.
메디슨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득점력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장착했다. 10골 9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도 레스터 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를 등에 업고 삼사자 군단인 잉글랜드 대표팀도 꾸준하게 승선하면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디슨은 레스터와 2024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인 상황에서 연장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특히, 레스터가 강등을 당하면서 메디슨의 이적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결별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디슨을 향해 군침을 흘리고 있으며 오일 머니를 등에 업어 자금이 두둑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움직였다.
여기에 토트넘도 메디슨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2선 강화와 함께 공격진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토트넘이 반가울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메디슨이 뉴캐슬보다는 런던 거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손흥민의 득점력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도 관심사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메디슨의 날카로운 킬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하는 그림이 그려질까?
다만, 토트넘이 건넨 제안을 레스터가 한 번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료와 관련한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우선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