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의 NEW 에이스’ 다르윈 누녜스, 리버풀-린츠전 POTM 선정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1골 1도움을 기록한 다르윈 누녜스가 이번 리버풀-린츠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리버풀은 22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후 진행된 경기 센터 투표에서 누녜스는 동료 골잡이 살라와 디아즈를 제치고 '경기의 선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공식화했다.

그들은 ‘9번인 누녜스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도움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LASK 린츠에 3-1 승리를 거뒀다.

누녜스는 이 경기에서 1득점 1도움, 2번의 기회 창출, 1번의 큰 기회 창출, 50%의 슈팅 정확도, 4번의 리커버리, 50%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포함해서 평점 8.6점으로 양 팀 합쳐 제일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누녜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몰아붙였다. 전반 36분 코너킥을 반 다이크가 헤더로 누녜스에게 연결했고 누녜스가 바로 앞에서 헤딩했지만 상대 골키퍼가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막아냈다.

그는 또한 후반 10분 루이스 디아즈가 얻은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차면서 팀의 1-1 동점 골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그는 후반 17분 후방에서 오는 롱볼을 받아 지킨 뒤 엘리엇에게 패스를 해 엘리엇이 흐라번베르흐에게 패스를 한 뒤 흐라번베르흐가 크로스로 디아즈의 골을 도우면서 그는 기점 역할을 했다.

화룡점정으로 그는 후반 42분 사이드에서 상대의 공을 뺏은 뒤 살라에게 가볍게 연결해줬고 살라가 돌파한 후 골을 넣으며 1도움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루이스 디아즈와 누녜스의 POTM 경쟁이 치열했다. 디아즈도 1개의 도움, 1번의 페널티킥 획득, 50%의 드리블 성공률, 7번의 리커버리 등등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평점 8.4점으로 누녜스의 다음가는 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조 1위에 올라섰다. 그들의 유로파리그 다음 경기는 10월 6일 새벽 4시(한국 시각)에 리버풀 안필드에서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열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