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불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 때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매과이어는 온전히 믿을 수 없어!' 맨유, 잉글랜드 국대 DF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스포탈코리아
2023-11-2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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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수비가 불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 때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게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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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수비가 불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 때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믿을 만한 중앙 수비수가 부족하다. 주전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중족골 골절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라파엘 바란은 복귀했지만 언제든지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선수다. 해리 매과이어가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팰리스의 게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게히는 유망주 시절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게히는 1군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 2021년 7월 팰리스로 이적했다.







팰리스에서 게히는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2021/22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2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0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에 나오며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게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해 3월 게히를 처음으로 전격 발탁했다. 게히는 올해 치른 잉글랜드 대표팀의 모든 A매치 경기 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게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9경기에 나섰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맨유는 게히를 1월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게히는 팰리스에서 주급 5만 파운드(한화 약 8148만 원)를 받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맨유가 내년 1월 게히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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