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가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PSG를 제치고 빅터 오시멘(25, 나폴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PSG를 제치고 빅터 오시멘(25, 나폴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올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는 했으나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8골 3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날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활약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오시멘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5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나이지리아를 4강에 올려놓았다.
재계약이라는 보상까지 받았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1억 3천만 유로(약 1,900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된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시멘을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에는 부족했다. 첼시, PSG는 지난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오시멘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는 중이다.
최근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은 PSG다. PSG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자로 오시멘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이 시작되기 전에 PSG 보다 먼저 오시멘의 영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은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한 탓에 또다시 정상급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해졌다.
오시멘의 첼시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오시멘은 과거 방송을 통해 “나는 여전히 드록바와 몇몇 놀라운 스트라이커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배우고 있다”라며 첼시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드록바가 내게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 드록바의 메시지는 내게 정말로 큰 영감을 줬고 격려가 됐다. 드록바가 나를 지켜봐 주고 응원한다는 사실이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첼시와 오시멘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오시멘은 디디에 드록바의 길을 따라가길 원한다. 이는 첼시의 영입 계획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사진=캡쳐,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PSG를 제치고 빅터 오시멘(25, 나폴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올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는 했으나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8골 3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날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활약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오시멘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5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나이지리아를 4강에 올려놓았다.
재계약이라는 보상까지 받았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1억 3천만 유로(약 1,900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된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시멘을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에는 부족했다. 첼시, PSG는 지난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오시멘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는 중이다.
최근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은 PSG다. PSG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자로 오시멘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이 시작되기 전에 PSG 보다 먼저 오시멘의 영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은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한 탓에 또다시 정상급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해졌다.
오시멘의 첼시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오시멘은 과거 방송을 통해 “나는 여전히 드록바와 몇몇 놀라운 스트라이커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배우고 있다”라며 첼시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드록바가 내게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 드록바의 메시지는 내게 정말로 큰 영감을 줬고 격려가 됐다. 드록바가 나를 지켜봐 주고 응원한다는 사실이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첼시와 오시멘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오시멘은 디디에 드록바의 길을 따라가길 원한다. 이는 첼시의 영입 계획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사진=캡쳐,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