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이 공격수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영국 매체 HITC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27)와 페란 토레스(23)를 동시에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공격수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27)와 페란 토레스(23)를 동시에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4무 4패로 승점 58점을 획득하면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풀백 게리 네빌은 방송을 통해 “어쩌면 리그 3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스널한테는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스널은 지난 시즌 이맘때쯤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강한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시즌은 3위를 달리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비교적 적은 부담감으로 우승 경쟁에 임하고 있는 아스널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올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꾸준히 득점을 책임질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하피냐와 토레스의 열렬한 팬으로 올여름 두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니퍄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하피냐는 올시즌 팀 내에서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9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토레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10경기에 그쳤다.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다. ‘HITC’는 “재정적으로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와 토레스의 이적료를 각각 5,500만 파운드(약 926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HITC’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27)와 페란 토레스(23)를 동시에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4무 4패로 승점 58점을 획득하면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풀백 게리 네빌은 방송을 통해 “어쩌면 리그 3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스널한테는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스널은 지난 시즌 이맘때쯤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강한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시즌은 3위를 달리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비교적 적은 부담감으로 우승 경쟁에 임하고 있는 아스널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올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꾸준히 득점을 책임질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하피냐와 토레스의 열렬한 팬으로 올여름 두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니퍄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하피냐는 올시즌 팀 내에서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9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토레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10경기에 그쳤다.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다. ‘HITC’는 “재정적으로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와 토레스의 이적료를 각각 5,500만 파운드(약 926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