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존 스톤스를 극찬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 시간) 제이미 캐러거는 맨시티가 맨유를 이길 때 본 적이 없는 전술이라며 존 스톤스를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4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1-3으로 패배했다.

“그동안 잉글랜드 축구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전술”…‘리버풀 레전드’ 맨시티 수비수의 10번 변신에 극찬

스포탈코리아
2024-03-06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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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존 스톤스를 극찬했다.
  •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 시간) 제이미 캐러거는 맨시티가 맨유를 이길 때 본 적이 없는 전술이라며 존 스톤스를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4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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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존 스톤스를 극찬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 시간) “제이미 캐러거는 맨시티가 맨유를 이길 때 ‘본 적이 없는 전술’이라며 존 스톤스를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4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선수는 멀티골을 기록한 포든이었지만, 캐러거는 스톤스를 극찬했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스톤스는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 시 상대 진영 깊숙한 곳까지 올라가 공격 작업을 도왔다.

캐러거는 “난 1980년대 중반부터 잉글랜드 축구를 봤지만,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을 보고 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당시엔 공을 잘 다루는 수비수는 리버풀의 앨런 한센이 유일했다. 그다음엔 프랑코 바레시도 비슷했다. 후방에서 공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본 기억이 난다. 리오 퍼디난드도 공을 잘 다루는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스톤스가 하고 있는 역할을 한 사람은 유로 96 당시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한 마티아스 자머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캐러거는 스톤스가 맨시티에서 맡고 있는 역할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하지만 스톤스는 중앙 수비수에서 10번(공격형 미드필더)으로 뛰고 있다. 전에는 본 적이 없는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흥미로운 점은 스톤스가 탑에서 39개의 패스를 성공시킨 것이다. 그가 12개월 동안 이 역할을 했음에도 왜 그렇게 많은 터치를 했을까. 이건 맨유의 셋업과 중원에서의 마킹 시스템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캐러거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주목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상대할 때마다 항상 8번을 넓게 배치했다. 때로는 홀란이 공을 잡기 위해 깊숙이 들어가고 로드리가 공간으로 달려들었다. 이번에는 스톤스가 공간으로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비 마이누는 케빈 데 브라위너와 함께 있다. 카세미루는 기본적으로 맨시티가 사용하는 대인 방어 시스템 때문에 중앙 수비수 자리로 내려간다. 스톤스는 조니 에반스를 유인했다. 단순히 들어가는 게 아니라 경기를 운영한다. 이건 잉글랜드 축구에서 본 적이 없는 독특한 방식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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