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진 레니 요로(18, 릴)는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로는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맨유 타깃으로 거론됐는데…1400억 철기둥 ‘레알에서 뛰고 싶다’ 야망 표출

스포탈코리아
2024-03-18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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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진 레니 요로(18, 릴)는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로는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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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야망을 거침없이 표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진 레니 요로(18, 릴)는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력과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릴에서는 핵심 수비로 자리매김했다. 요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릴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직 프랑스 A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착실하게 밟은 만큼 조만간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요로의 영입을 추진했던 맨유는 올여름 다시 한 번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작 당사자는 맨유에 큰 관심이 없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로는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레알 입장에서는 반가울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올여름 레알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다비드 알라바가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요로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요로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릴과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료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 ‘마르카’는 “릴은 요로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00억 원)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실제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58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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