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을 도와줄 새로운 조력자 찾기에 나섰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맺지 않은 마르코 아센시오(27)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오는 6월에 계약이 종료되는 아센시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SON·케인 새 조력자로 낙점…레알 마드리드 FW 노린다

골닷컴
2023-02-21 오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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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을 도와줄 새로운 조력자 찾기에 나섰다.
  •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맺지 않은 마르코 아센시오(27)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오는 6월에 계약이 종료되는 아센시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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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을 도와줄 새로운 조력자 찾기에 나섰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맺지 않은 마르코 아센시오(27)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오는 6월에 계약이 종료되는 아센시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저조한 득점력을 개선하지 못한 탓에 답답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23골)에 오른 손흥민의 '부진'과 지난해 여름 거액을 들여 영입한 히샬리송(25)의 '침묵'이 겹치면서 파괴력이 떨어진 게 이유다.

그뿐 아니라 데얀 쿨루셉스키(22) 역시 입단 초기와는 다르게 잔부상에 시달리더니 최근에는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 이밖에 루카스 모우라(30)는 경쟁력을 잃어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고, 지난달 임대로 합류한 아르나우트 단주마(26)는 여전히 적응 단계에 있다.

결국 토트넘은 케인에게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상황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의 전술적 한계가 극명하게 드러난 데다, 쉽사리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탓에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새로운 공격 자원을 영입해 공격력을 개선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아센시오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것으로 전망돼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만큼 더 '적극적'이다.

아센시오는 2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이 빼어나고,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왼발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후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더니 201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입지를 잃어 출전 기회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이적을 추진해왔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 등 떠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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