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유소년 축구계가 끔찍한 아동 성범죄 스캔들로 발칵 뒤집혔다.
- 명문 FC 샬케 04 유스팀 소속 코치가 12세 유망주를 개인 훈련 명목으로 꾀어내 성적학대를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 무엇보다 가해자가 구단 내에서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는 지도자였다는 사실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독일 유소년 축구계가 끔찍한 아동 성범죄 스캔들로 발칵 뒤집혔다. 명문 FC 샬케 04 유스팀 소속 코치가 12세 유망주를 개인 훈련 명목으로 꾀어내 성적학대를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25일(한국시간) "샬케 04에 심각한 충격파가 덮쳤다. 검찰은 샬케 유스팀 소속 코치가 한 어린이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지난4월 18일, 12세 소년의 어머니가 이 남성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가해자가 구단 내에서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는 지도자였다는 사실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의 악연은 겔젠키르헨 지역에서 열린 유망주 발굴 테스트에서 시작됐다.
이후 해당남성이소년에게 접근해따로 특별 지도를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꾀어냈으며,경찰은 문제의 사건 이 은밀한 개인 교습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용의자의 집을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해 다량의 전자기기와 데이터 저장소들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수사 당국은 현재 압수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포렌식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혹시 모를 또 다른 여죄나 추가 피해 아동이 있는지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샬케는경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 지도자를 모든 업무에서 퇴출시켰다. 샬케 측은 발 빠르게 공식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구단은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사태를 접하고 클럽 내 모든 구성원이 깊은 참담함과 충격에 빠졌다"고심정을 전했다.
이아"현재 파악된 바로는 당국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이번 사건이 클럽 훈련장 밖에서 벌어진 일로 보인다"면서도 "사건 인지 후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자체 진상 조사를 철저히 진행 중이며, 사법 기관의 모든 진실 규명 과정에 한 치의 숨김없이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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